안녕하세요 우드엔락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에
합성목을 사용해 테라스데크를 시공한
현장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기존에는 이렇게 방부목으로
시공되어있었는데요
이끼가 낀 것처럼 많이 상해있었습니다
방부목이 이렇게 상하게 된 이유는
관리미숙과 같은 문제가 아니고
비가 내리고 나면
빗물에 방부액이 빠져나가
방부기능을 잃어 부후균이 침투하게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변색되고 부서지고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주기적으로 오일스테인칠을 해주거나
방부처리를 해주는 방법이 있으나
태풍이나 장마철엔 하루종일 비를 맞아야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공할 때부터
좋은 자재로, 올바른 시공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좋은 자재 추천과 함께
시방서를 철저히 지킨
올바른 시공방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교체시공을 할땐 기존에 사용중이던
데크재를 모두 뜯어 걷어내주어야합니다
그럼 안쪽에 설치된 하지작업이 보입니다
나무재질의 각관을 사용하여 작업했다면
속부터 데크까지 썩었을 것이고
아연각관을 사용하셨다면 재사용 가능할 만큼
멀쩡할 것입니다
아연각관을 사용해 시공해서
비교적 멀쩡한 모습입니다
멀쩡한 아연각관을 버리기 아깝잖아요
이런 경우엔 버리고 작업하지 않고
재사용하되,
"이 부분은 교체가 꼭! 필요하겠다"
하는 부분만 최소한으로 골라
보수와 함께 다음 단계로 작업됩니다
불필요한 시공비와 자재비를
높이지 않기 위함 입니다
하지작업에 사용하는 각관은
2.3t 이상의 각관을 사용하며
멍에는 100*100 사이즈,
장선엔 50*50 사이즈를
사용해 작업하셔야합니다
하지작업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데크재가 맞닿는 부분은
장선을 두개 연달아 설치해
데크 하나당 양 옆에 장선 2개가
쓰이도록 설치해줘야합니다
이걸 이중 장선이라고 하는데요
그 내용은 다른 글의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작업이 끝이나면
합성목으로 테라스 데크를 깔아주면 됩니다
많고 많은 목재중에
굳이 합성목으로 시공하는 이유는
오일스테인칠이라고 하는
목재 유지관리에 꼭 필요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리가 편한데 튼튼하고 오래가니
사용을 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합성목을 사용해 데크를 만들기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우드엔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합니다
꼭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상담이나 시공 비용 등
다양한 궁금증을 물어보셔도 되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데크는 25t*150w*24000l 사이즈 기준
1장당 18,000원이고
1헤베는 5만원입니다
그럼 1평에는 165,000원이겠죠~
원래는 2만원이 넘었으나
이 좋은 자재,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사용해 보시라고 가격을 낮췄습니다
더 다양한 사이즈의 데크재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이미지를 눌러보시면
제품 카탈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데크를 고정시킬 때엔
데크 옆면에서 20mm, 절단면에서는 30mm의
안쪽 위치에 피스를 사용해
고정시켜줍니다
아연각관위에 그냥 데크를 올리면
고정이 되지 않겠죠?
피스를 사용해 고정시켜주는데요
피스는 8mm의 드릴비트를 사용해
선타공 후에 고정해줍니다
폭방향으로 안쪽 20mm,
길이방향으로 안쪽 30mm 위치에
선타공 후 피스 결합을 해주세요
데크 사이 간격도 맞춰 줘야하는데요
데크 절단면 끼리는 5~8mm 간격을 두고
데크 옆면간은 2~5mm 간격을 두고
시공해주셔야 하자없는 시공을
받아보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시공이 끝이나게 됩니다
만약 데크재 간격 맞추기가
번거롭고 어렵다면
클립시공타입의 데크재를
사용해 시공하면 일일히 맞추지 않아도
클립시공에 필요한 부자재인 클립이
알아서 적당한 간격으로 맞춰주니
본인의 취향껏 선택해 보세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테라스 데크는 꼭 합성목으로 하시길
추천드리는 이유는
날씨와 같은 외부 자극에
가장 잘 적응하고 버텨내는 목재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나무 속을 파먹는 흰개미도,
장마철에 내내 내리는 빗물에도
모두 우직하게 버티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영구적으로 이렇게
자연스럽고 멋진 테라스 데크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파란 파라솔도 설치하셔서
야외활동을 하기 더 좋도록
만들어주셨네요
테라스 데크를 설치하면
이렇게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쪽을 보면 계단과 휀스가
함께 설치 되어있는걸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땅의 색과
나무의 색, 데크 색까지
이질감이 드는 부분이 전혀 없죠
휀스는 검정색으로 만들었고
데크 계단은 합성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희가 다루고 있는 합성목 데크는
미끄럼방지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단은 단차가 너무 높거나 낮지않도록
주의하며 만들었습니다
옆면도 깔끔하게 처리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검정색의 휀스는
하지작업에 사용하는
아연각관에 프라이머를 칠하고
페인트를 발라 만든 휀스인데요
아연각관으로 만든 휀스에
상부캡을 씌워
아연각관 안으로 빗물이 차지 않도록
막아주었습니다
이로써 조금 특별한 형태의
휀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나무가 데크중간에 있다는 점인데요
딱 맞게 자르기 보단
살짝 간격을 주어 시공했습니다
나무가 자라면서
기둥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물을 주거나 관리할 수 있으며,
데크가 수축팽창을 하며
나무를 괴롭히지 않도록
여유있게 컷팅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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