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목과 합성목재를 비교할 수 있는 계단설치 현장 답사 후기

안녕하세요? 우드엔락입니다~!

오늘은 방부목과 합성목재를 비교할 수

있는 계단설치 현장을 답사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 계단설치한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위와 같이 방부목과

합성목재를 사용한 계단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왼쪽에 있는 방부목으로 된 계단을

살펴보았고, 방부목은 소프트우드에

방부액을 주입 또는 침투시켜 방부처리

한 목재로 방부액을 머금고 있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방부액이 빗물에 흘러

내려 빠지고 나면 이렇게 잿빛으로

변하게 되네요.

 

 

 

잿빛으로 변한 방부목은 썩기 시작하며,

조금 더 기간이 지나 내구성이 떨어지면

결국 철거를 해야 합니다. 현장을 보고

있으니 수변 정원 방부목 썩은 곳 합성

목재로 교체했던 것이 생각났고,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

https://woodnrock.tistory.com/67

방부목 썩은 곳 안썩는 합성목재 데크공사로 깔끔하게 교체

 

 

 

방부목의 생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일

스테인 칠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지만

6개월에 1번이상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것이 쉽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며, 계단

은 꼭 사용해야 되는 공간으로 통제도

어려워 문제가 되어야 조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일스테인 칠한 느낌과 그렇지 않은

느낌은 위와 같이 극명한 차이가 나며,

오일스테인을 칠하더라도 하부 깊숙한

부분까지 침투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장기적인 사용이 어렵네요.

 

 

 

방부목은 소프트우드를 벌목한 후 길게

조각 내어 가공함에 따라 나이테 결의

영향으로 수분이 빠지면서 뒤틀리는

경우가 생기고, 뒤틀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크재 폭이 대부분 좁아 피스를

많이 박아서 시공해야 합니다.

 

 

 

방부목 계단 옆에 있는 합성목재 계단은

보기에도 더 튼튼해 보였고, 오일스테인

을 칠하지 않아도 초기 시공시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됩니다. 이런 합성

목재 25T 피스시공TYPE 진밤색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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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목재는 목분과 고분자수지를 고온

고압에서 합성하여 생산하는 목재로

썩지 않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오일스테인 칠이 필요 없어 관리가

편하고, 목재의 자연미는 그대로 살려

야외 데크, 휀스, 계단 설치에 최적화

된 목재입니다.

 

 

 

합성목재는 뒤틀림은 없으나 목재 본연의

수축과 팽창은 있어 시공시 자재 간격과

피스 박는 위치 등 시방서 내용을 준수

해야 하자가 없습니다.

 

 

 

합성목재 생산시 사용하는 목분은 천연

목재를 가공하고 남은 자투리를 분쇄한

것이기 때문에 벌목을 줄일 수 있고,

국내산 솔리드형 자재는 논슬립처리를

하여 더욱 안전합니다. 방부목과 합성

목재를 사용한 계단을 함께 보고 있으

니 방부목 나무계단을 합성목재로 교체

한 현장이 떠올랐으며,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woodnrock.tistory.com/44

나무계단을 방부목에서 합성데크로 바꾼 이유.

 

 

 

방부목은 데크재 중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고, 관리가 어려워 요즘 수명이 길고,

관리가 쉬운 합성목재로 교체하는 경우

가 많으며, 수명과 관리비용을 감안하면

비용도 합성목재가 결국 저렴하게 되는

것 같네요.

 

 

 

부드럽고 편안한 멜로디가 좋은 음악과

함께 간편하게 보기를 원하시는 분을

위해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이렇게 방부목과 합성목재를 비교할 수

있는 계단설치 현장 답사한 후기를

써보면서 합성목재를 요즘 왜 많이 사용

하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짧게 단기간

사용하는 곳은 방부목을 사용하고, 3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곳은 합성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임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상 우드엔락이었습니다.